10월의 마지막날 예정대로 수락산행을 했습니다.

 

뭐 그리도 사람이 많은지 ....

 

10시가 조금 넘어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우리 푸른솔 애기들 등산화도 없이 잘도 올라가더라구.

 

울긋불긋 물든 산자락을 타고 오르며 수다스럽던 후배님들 차츰 말이 없어지더니 어느덧 앞선사람 발만 쳐다보며 가고 있네.

 

수락산 올해 벌써 3번째 이지만 그래도 힘들다.

 

울애들 수락산 첨이었는데 돌타고 올라가니 정상 언저리에서는 더는 못가겠다고 앙탈~~~

 

그래도 뻥뚤린 모습을 바라볼수 있는 맛이랄까??? 등산의 묘미 아니겠는가...

 

땀흘리고 나눠 먹던 막걸리한잔!!! 어쩜 그리 달던지.

 

재희, 애경이 참 맛나게 먹데.

 

산행 초보들이 많아서 물한병도 못챙겨온 후배들보며 아직 멀었구나하는 생각.

 

어찌 저찌 해서 수란산역 반대편인 청학리로 하산.....내원암 계단은 몰랐을꺼다 너희들!!

 

하산후에 맛본 닭볶음탕. 세상에 둘도 없는 맛.

 

배불리 먹고 또........의정부로 출발.

 

제2청사 앞에 술집가서 생맥에 소주.....

 

재희랑 애경이 소주 엄청 먹던데 집에는 잘들어갔나 모르겠다.

 

오전 10시에 만난 우리들이 헤어진건 오후 9시 30분경인가???

 

산행에서 흘린 땀을 내려와서 바로 보충해버리는 우리들.  체력은 국력!!!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산행.

 

자주는 못해도 일년에 몇번씩은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다음에는 OB들도 많이 왔으면 좋으련만....종화야 너 뭐하니??  니오는줄 알고 갔는데..

 

하여간 푸른솔 좋아. 후배님들 참 좋아.

 

윤웅이 >>지환인가?? 용환이 둘이 준비하느라 고생했다.